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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고 봄이 왔다

  • 지은이 : 최미송
  • 출판사 : 시드앤피드
  • 발행일 : 2019-03-12
네가 가고 봄이 왔다
  • 서비스 형태 epub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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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2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고단한 시간을 이겨낸 나에게 보내는 봄날 같은 문장들 "마침내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이 왔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는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이에게 마침내 찾아온 봄날을 이야기하는 최미송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까닭 모를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 때, 감정의 기복이 끝에서 끝을 달릴 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는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버림받은 날, 혼자 맞이하는 밤은 더욱 어둡고 길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이에게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뭉클한 위로를 건넨다. 1부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서는 연인과 헤어진 후 남겨진 이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 애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2부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에서는 애도의 시간을 보내며 어두운 우울의 터널을 담담히 헤쳐 나간다. 마지막 3부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에 이르러서는 다시 혼자여도 괜찮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집 『서울 스냅』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진작가 김규형의 작품이 글과 어우러져 섬세하고 다정한 감성을 더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은, 혼자만의 슬픔과 싸우는 힘겨운 시기에 때로는 한 편의 글이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위안이 되기도 한다. 사계절의 흐름과도 같은 만남과 이별의 경험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기록한 저자는 바로 자신과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이 책을 썼다. 겨울처럼 시린 날을 끝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봄볕의 따사로움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