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수필가의두번째수필집,행복부메랑에상재된작품면면에서는온아우미(溫雅優美)가흘러넘친다.유구하지만평범한생명력의역사인한인간의삶가운데에서우러나오는따뜻한일상에의시선과소박하되진실된사유가우아하고단정한문체로형상화된이번작품집에서우리는수필의본연적아름다움을행복부메랑으로마음껏되돌려받을수있다.
작가의붓가는대로의행로는어린시절,젊음,노년의일상에만머무르지만은않고사회현상,세계,우리후손의미래에이르기까지모든곳을가고싶은대로따라간다.빛나는청춘과치열했던장년을건너이제팔부능선에올라선그가돌아보는그모든곳에는아름다움이있고사랑이있고희망이있고긍정이있다.깊은내공과연륜의힘으로삶을곱씹어,이렇듯고이음미할만한관조의맛을이끌어낸이번수필집에서는온화한미소,낙천성과여유의미덕이살아있는수필의향기뿐아니라잔잔하지만부드럽게버무려진번뜩이는통찰과지혜도있어빼어난수필본래의맛도느낄수있을것이다.
조태영
충북괴산에서태어났다.
연세대학교를졸업하고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영진전문대학교에서정년으로퇴임하고현재명예교수로있다.한국교육학회,유아교육학회에서활동하고여러보직(기획실장,부총장)등을역임했다.
국가로부터옥조근정훈장을받았다.
계간《문장》신인상으로등단하고,한국수필가협회,대구문인협회,문장작가회회원이며,수필과지성동인으로활동하고있다.
수필집『가보지않은길』이있다.
E-mail:choty77@daum.net
책을내면서
축사-삶의내공이아름답습니다│장호병(사)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1부홍시
소나무의수난/영원한안식처/행복했던숲길여행/여행과휴식
봄이오는소리/진달래꽃이피면/건강챙기기/제사의추억
홍시/푸근한둥근달/느릅나무의결기/창/갠지스강에서맞는일출
마음이머무는곳/꿈보다해몽/아침까치소리/노년이행복이다
2부따듯했던어느봄날의추억
어머니날/수영실력겨루기/나이테/성당반모임/기분전환
따듯했던어느봄날의추억/빛바랜사진한장/땅따먹기
우리들의아지트/고생은사서도한다/함께파이팅/엷은미소
커플링/어머니의고백/아내의고마움/친구를그리다
3부시소타는인생
배낭메고비행기에오르다/사마귀의교훈/미신의벽을허물다
일등과꼴찌의경계/시장엿보기/배려/자랑스러운상처/허물
이제성경을가까이하세요/시소타는인생/행복부메랑
호랑이눈빛/삶의흔적/묵상/기도의손/고통은축복이다
4부양심타령
웃음에대한소고/인성교육이별거인가/괜한걱정/양심타령
가꾸는보람/전쟁이나던해/사랑의문/오해/할아버지그림자
맷돌앞에서/푸른잔디를누비며/여행에서맛보는행복/무관심
고독의주범/마음의거울/고추장남/설자리가없다
5부살갑게대하는남자
기분좋은또하루의출발/망설임/다짐하는삶/초조했던가을의캠퍼스
흔들리는마음/혼자즐기기/나이들고보니/꿈같은생각
생각없는사람들/귀동냥에쪽박/일기장속의추억/푸근한미소
여행원과통장/나의허물/자족하는마음/내인생에게/살갑게대하는남자